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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11월 15일 일본 쿠마모토 타마나시에 소재한 타마나여자고등학교와의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단 한번도 중단됨이 없이 지속되어온 교류활동이 올해로써 21회째를 맞는다. 예년과 다름없이 자매교에 파견된 본교의 단기 유학생들의 교류활동 내용으로는 홈스테이를 하면서 일본 가정의 가족문화 식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양국의 색다른 문화체험 및 자매교의 교육활동에 참가하여 어학을 배우면서 친교활동을 한다. 금번 방문에는 본교의 관리직 교직원들도 함께 참가하여 양교의 교류발전 및 교환학생 파견에 관한 문제에 관해 가능성을 열어 두고 서로간에 진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보통과, 비지니스과, 식물과, 간호학과로 편성된 교육과정 이수한 자매교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필요한 라이센스를 빠짐없이 취득하여, 곧바로 직업을 선택하거나 관련 대학에 진학을 한다. 특히 간호학과는 고교 3년간의 간호과를 졸업하고 같은 재단에 설립된 단기 간호학과에 진학을 하여 국가고시 간호사 자격증을 96.5%나 취득하는 이름난 학과이다. 그 밖에도 매년 신년 초에 열리는 쿠마모토 청소년 페스티발의 하나인[쿠마모토 청소년 뉴이어 콘서트]의 주역인 타마나여고의 취주악부는 일본 전국 취주악부 콘테스트에서 8년 연속 금상을 취득하고 있다. 본교의 단기유학생 및 교직원들은 이번 뉴이어콘서트를 관람하고서 타마나여고 취주악부이 웅장하고도 일사불란한 단원들의 활동에 크다란 감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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